사회
충청·남부 오늘도 '비'…영동 폭염
입력 2011-08-11 08:43 
<현재 기온>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잠도 이루기 쉽지 않은데요, 이 시각 기온 서울 25도, 강릉 28도, 대전과 광주 역시 25도 안팎입니다.

<동해안 폭염>낮 동안에도 푹푹 찌겠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함께 높을 것으로 보여, 불쾌지수도 높음을 나타내겠는데요, 내륙 지방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강릉은 34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서해안 안개>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계신 분들은 오늘 출근길도 안갯속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그 중 일부 지방은 이슬비도 스쳐가고 있습니다.

<어제 내린 비>한편, 어제도 충남과 남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추풍령은 109밀리미터, 부여는 133밀리미터 가까운 비가 왔습니다.

<예상 강수량>오늘도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충남과 남부지방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시간당 30밀리미터의 국지적인 호우도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충남과 호남, 경남과 한라산은 20에서 60, 최고 100밀리미터 이상 더 내릴 것으로 보여, 추가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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