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반 총장 덕 많이 보고 있다"
입력 2011-08-10 23:07  | 수정 2011-08-11 01:08
이명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면담과 만찬을 잇달아 하고 우리나라와 유엔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반 총장의 재선을 축하하고 국제 현안 해결을 위한 유엔과 반 사무총장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어 "더 어려운 일, 헌신적인 일을 해야 한다"면서 "유엔 사무총장이 앞장서 역할을 하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인식을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지난해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언급,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한국 국운이 욱일승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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