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세경 “2년 전에는 아역이었는데 신기”
입력 2011-08-09 20:25 

배우 신세경이 흠이 되지 않으려면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신세경은 9일 세종로 경회루 앞 수정전에서 열린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기자간담회에서 좋은 선배들과 훌륭한 PD, 작가와 함께 할 작업이라서 이런 기회가 생긴 것만도 감개무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세경은 극중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노력에 큰 역할을 하는 궁녀를 맡았다.
그는 너무나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너무나 완벽한 현장에서 누가 될까봐 걱정했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경은 드라마 ‘선덕여왕의 작가들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2년 전에는 아역으로 나왔고 지금은 성인역”이라며 신기하고 영광이다.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뿌리 깊은 나무는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집현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로 ‘선덕여왕의 극본을 쓴 김영현과 박상연씨가 집필을 맡았다. 한석규, 장혁 등이 출연한다. 9월말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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