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상 안 준다" 술집 행패 60대 구속
입력 2011-08-09 19:38 
경기 고양경찰서는 술에 취해 술집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64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 2일 밤 10시 30분쯤 고양시 덕양구 한 술집에서 '외상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술에 취한 채 주인 49살 여성 A 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술병을 집어던지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씨는 올해에만 모두 6차례에 걸쳐 같은 혐의로 입건되는 등 술에 취하면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며 주민들을 괴롭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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