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 다문화가족 희망 나눔 의료봉사
입력 2011-08-09 17:22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단장 이상훈)은 지난 6일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청량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족과 영월군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김광준 산부인과 교수, 김한구 성형외과 교수, 신종욱 호흡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교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월군에 거주하는 약 200여명의 다문화가족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하고 혈압, 당뇨, 소변, 골밀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단장은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봉사단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조직적인 의료봉사를 위해 올해 초 창설됐다. 130여명의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료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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