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mbn 17시 주요뉴스
입력 2011-08-09 16:52 
▶ 오늘도 급락…코스피 1,801p 마감
주식시장이 오늘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한때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1700선 마저 깨졌던 코스피는 68포인트 빠진 1,801로, 코스닥은 29포인트 떨어진 432로 마감했습니다.

▶ 외국인 매도행진…연기금 적극 매수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계속됐지만 미국 경기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과 연기금의 대규모 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였습니다.
금융시장 혼란이 진정될 지 주목됩니다.


▶ 김석동 "위기상황…장기전 각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현재 금융시장은 위기상황이라며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금융당국은 매일 오전 비상 금융합동점검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 미 "일본해 단독 표기"…정부 '당혹'
미 국무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영국도 같은 입장을 밝혀 '일본해 단독표기'가 국제사회의 일반화된 규범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저축은행 피해 2억까지 전액 보상"
여야는 저축은행 사태 피해자들에게 최대 2억 원까지 전액 보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부자 직장인' 건보료 더 낸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직장인들에 대해 종합소득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이자소득 등 다른 소득이 많은 직장인은 건보료를 더 내게 될 전망입니다.

▶ 호남·충청 호우특보…최고 200mm
호남과 충청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2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 민주노동당 가입 현직검사 첫 기소
민주노동당과 옛 열린우리당에 동시에 가입한 현직 검사가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처음으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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