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나영 "그동안 너무 건방졌다" 눈물의 참회
입력 2011-08-09 10:37 

방송인 김나영이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참회(?)했다.
김나영은 최근 MBC에브리원 '복불복쇼2' 녹화 중 토끼 요리를 눈 앞에 두고 눈물을 흘리며 지난 날을 반성했다.
'복불복쇼2'에서 김나영이 걸린 음식은 바로 토끼 요리. 중국에서는 '전식'이라 하여 뼈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다 먹는 문화가 있는데 그 중 토끼 요리 역시 뼈를 제외한 눈, 코, 귀, 입 전 부위를 먹는데, 이에 제작진은 토끼 눈알을 준비해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난생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 앞에서 무너져버린 김나영은 급기야 눈물을 흘리며 지난날을 반성하는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김나영은 "그 동안 너무 건방졌었다"며 "이 음식을 먹고 다시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열심히 살겠다"고 했다. 방송은 10일 밤 12시 1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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