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재무부 "신용 등급 강등 근거 없어"
입력 2011-08-07 09:29  | 수정 2011-08-07 16:32
미국 재무부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낮춘 것에 대해 그 결정에는 정당한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존 벨로우스 재무부 경제정책 차관보 대행은 S&P가 평가산정 과정에서 2조 달러의 착오가 있었고 그 실수를 인정했다며 이는 S&P의 신용등급 평가 신뢰성과 진정성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S&P는 신용등급 평가는 향후 3∼5년의 전망을 바탕으로 산정되는 것이어서 '해당 수치의 불일치'가 신용등급 하락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재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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