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늦은 오후까지 비…남부 폭염
입력 2011-08-04 15:23 
<호우특보>현재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빗줄기가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면서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인천에 74, 강화 70mm 가까이 내렸고요, 김포도 6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중북부지방의 비는 늦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경기북부지방의 비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북부 최고 7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따라서 인천 등지에는 누적 강수량이 100밀리미터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폭염>한편, 충청이남지방은 현재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한편, 충청이남지방에는 시간당 3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어 이 점도 기억해두셔야겠습니다.

<태풍>이번에는 제 9호 태풍 '무이파' 소식입니다. 현재 이 태풍은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일요일 즈음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이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겠는데요.

<주간>따라서 이번 주 토요일에는 충청이남지방에,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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