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찬욱 美진출작 ‘스토커’, 엘든 이렌리치 합류
입력 2011-08-04 11:46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흥행할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니콜 키드먼, 매튜 굿, 미와 와시코우스카, 잭키 위버 등이 출연하기로 한 상태. 최근에는 엘든 이렌리치와 루카스 틸이 합류를 결정했다.
이렌리치는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테트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썸웨어에 출연하며 매력을 선보였다. 틸은 ‘월드 인베이젼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등에 출연한 떠오르는 배우다.
미국 영화전문 사이트 스크린 랜트 등은 외국 감독들이 할리우드 데뷔작에 자신들의 전작과 같은 질 높은 작품을 만들기 원한다”, 박찬욱 감독은 이미 괜찮은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 영화가 어떻게 나올 지 기대가 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토커는 아버지의 사망 이후 갑작스럽게 나타난 삼촌과 맞닥뜨리게 된 소녀와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폭스서치라이트사가 제작하고, 미국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로 국내에도 유명한 ‘석호필 앤트워스 밀러가 각본을 썼다. 2012년 개봉을 계획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