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닛산 큐브, 사전 계약 1천대 돌파…'누가 샀을까'
입력 2011-08-04 11:31 
한국닛산은 4일, 이번 달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박스카 큐브가 사전 계약 진행 실시 한 달 만에 1000대 계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박스카 큐브는 이미 계약 실시 이후 열흘 만에 500대를 돌파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계약자의 연령별 분포에서 있어 30대 뿐 아니라, 20대와 40대 이상 고객 군이 균형 있게 분포된 것으로 분석돼 박스카라는 새로운 장르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잠재적 수요가 더욱 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남녀 성비에 있어서도 약 50:50의 비율을 보이며 고른 양상을 보였다.

닛산 세일즈·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엄진환 이사는 "큐브는 단순히 패션카가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수 있는 오리지널 박스카"라며 "큐브 출시를 계기로 닛산이 제시하는 다양성과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 밝혔다.

이번 달 고객 인도를 앞 둔 큐브는 고유의 비대칭 디자인과 기능적이면서 세련된 공간구성, 혁신적인 주행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온 닛산의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큐브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을 전면적으로 개선한 제 3세대 모델로 4기통 1.8L 엔진과 3세대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20마력(6000rpm), 최대토크 16.8kg·m(4800rp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넓은 실내 및 트렁크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갖춰 동급 최고의 실용성을 자랑한다. 닛산 큐브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1.8S 모델 2190만원과 1.8SL 모델 2490만원(VAT포함)이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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