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프라 윈프리, `명예 오스카상` 받는다
입력 2011-08-04 10:31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57)가 오는 11월 12일 '명예 오스카상(honorary Oscars)'을 받는다.
AP통신을 비롯한 해외 외신들은 3일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의 발표를 인용해 윈프리를 비롯해 미국 배우 제임스 얼 존스와 아티스트 딕 스미스 등 3명이 운영위원 시상식(Governors Awards)에서 오스카상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특히 윈프리는 박애와 인도주의적 공헌을 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장 허숄트 인도주의상(Jean Hersholt Humanitarian Award)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윈프리는 1985년작 영화 '컬러 퍼플'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적은 있지만, 그동안 다방면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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