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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혜 ‘2011 미스코리아 진’ 선정, 지성과 미모 겸비
입력 2011-08-04 09:24  | 수정 2011-08-04 09:27

2011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 재학 중인 이성혜(22.서울 진)씨가 진(眞)으로 선발됐다.

지난 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40번으로 출전한 이성혜씨가 53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진'의 영광을 안았다.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정된 이씨는 1988년생으로 키 170cm, 몸무게 52kg, 35-25-35의 몸매를 자랑하며,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인재다.

진으로 선정된 이씨는 "1년 동안 한국의 아름다움과 위상을 나타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가족들을 오랫동안 못 봐서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善) 동강시스타'는 김이슬(21.경북 진.경북대 환경공학)씨에게, '선 보움'은 김혜선(24.인천 진.덕성여대 영어영문)에게 각각 돌아갔다.

'미(美)'에는 김수정(18.LA 진.노스웨스턴대 경제) 씨와 남미연(18.경북 미.서라벌대 항공관광) 씨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 한국일보'에는 이세미나(24.경기 진.카이스트 물리) 씨가, '미 하이원리조트'에는 공평희(22.서울 선.연세대 불어불문) 씨가 각각 선발됐다.

한편 이날 행사는 배우 신현준과 유선, 서울경제 TV SEN 최은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진:스타투데이)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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