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탈리아 하원, 부르카 금지법 9월 상정
입력 2011-08-04 04:58  | 수정 2011-08-04 07:21
프랑스와 벨기에에 이어 이탈리아도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여성의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올해 안에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탈리아 통신사 안사에 따르면 집권 연정이 추진 중인 부르카 금지법이 하원 헌법위원회를 통과했고 이르면 오는 9월 표결에 부쳐집니다.
법안은 부르카와 니캅을 공공장소에서 착용할 수 없도록 한 것으로, 이를 위반하면 우리 돈 약 22만 원에서 45만 원을 내거나 사회봉사활동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