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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광구’·‘기생령’, 개봉 지연…귀신 or 괴물 탓?
입력 2011-08-03 17:10 

4일 개봉 예정이던 ‘7광구와 ‘기생령에 문제가 생겼다.
‘7광구는 후반작업 시간이 더 필요해 4일 오전 개봉을 이날 오후 6시로 결정했다.
CJ E & M 측은 3일 3D 블록버스터로 제작된 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물리적인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이기에 난관이 많았다”며 최상의 완성도를 갖춘 작품을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객들에게 불편을 줘 죄송하다”며 예매분과 관련해서는 조취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생령은 필름 변환 과정에서 굉음 문제가 발생했다. 긴급히 재작업을 하더라도 최소 48시간 이상이 필요한 만큼 개봉이 지연된다.
‘기생령 제작사 측은 관련 문제에 대해 현재 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주말에는 정상적인 상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 출연한 효민을 응원하기 위해 그룹 ‘티아라 멤버들이 무대인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이 역시도 미뤄졌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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