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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中 日 기획사 연합, 남자 신인 아이돌 육성
입력 2011-08-03 13:55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기획사가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남자 아이돌 그룹을 만들겠다고 발표해 눈길을 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야마하 A&R, 대만의 ‘꽃보다남자 F4의 제작사 코믹리츠와 로이미디어의 합작법인 CNR 미디어는 일본 및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제로 하는 남자 아이돌 그룹 공동제작 관련 3자 계약을 체결했다. 3사는 향후 1년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할 아티스트 개발 및 육성에 드는 비용을 동등하게 부담하게 되며, 2012년 아이돌 그룹 데뷔가 이루어 질 전망이다.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신원수 대표이사는 야마하 A&R과 CNR Media의 글로벌 음악 사업추진 역량과 당사 아티스트 개발 및 육성 역량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계약은 확장된 글로벌 공조모델의 초석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하여 3사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며 공동계약의 전략적 배경을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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