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 김경희 모스크바서 목격…치료받은 듯
입력 2011-08-03 09:59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가 모스크바에서 지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북 소식통은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지난 6월 초 한국 관광객에 의해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서 목격됐다"며 "김 부장은 과거부터 허리 병을 앓고 있어 모스크바에서 치료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경희 부장은 6월 초 목격될 당시 "여러 명의 북한인 수행원에 둘러싸여 있었으며 허리를 다친 사람처럼 구부정했고 걷는 것도 힘들어 보였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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