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 기초생활수급자 6∼8만 명 추가지정
입력 2011-08-03 06:53 
정부와 한나라당은 기초생활수급자의 범위를 확대해 6∼8만 명을 추가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산요구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자녀 혹은 부모와 본인의 합산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85% 미만이면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이 같은 합산소득이 130% 미만이어야 수급자로 지정됐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소득기준이 월 256만 원 미만에서 중위소득 수준인 월 364만 원 미만으로 완화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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