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대표단, 북미대화 끝내고 평양으로 출발
입력 2011-08-03 05:34 
북미 고위급 대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던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 등 북한 대표단이 방미 일정을 모두 끝내고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김계관 제1부상은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에 만족한다"면서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제1부상은 또 "다자회담 전에 쌍무적 만남이 계속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6자회담이 재개되기 전에 북미간, 남북간 대화가 더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돌아갈 예정인데, 중국과 이번 대화 결과를 협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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