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메스암페타민 전국 유통 일당 36명 검거
입력 2011-08-03 00:27  | 수정 2011-08-03 01:49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전국을 무대로 메스암페타민을 유통시켜 온 혐의로 55살 정 모 씨 등 1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4월 메스암페타민 300g을 공급책으로부터 전달받아 경기도 북부 지역과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인 여성이 메스암페타민을 밀수하던 중 적발돼 일본 치바현 수형시설에 수용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일본 경찰과 8개월간의 공조 수사 끝에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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