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도민저축은행 창고서 연예인 도난 외제차 감식
입력 2011-08-01 21:17  | 수정 2011-08-01 23:38
탤런트 A씨의 포르셰 승용차 도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부실 대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강원 도민저축은행 창고에서 A씨의 도난 차량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하남에 있는 도민저축은행 창고로 수사관을 보내 도난차량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검증 영장을 집행해 창고에 보관된 A씨의 도난차량을 밖으로 꺼냈습니다.
경찰은 차량 감식을 벌이는 등 도난당한 A씨 차량이 이 창고에 보관된 경위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A씨의 차가 이 창고로 흘러들어오는 과정에서 여러 명의 손을 거쳤을 가능성이 커 도난사건과 관련된 지문이나 유전자가 나올지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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