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해안 최고 120mm 이상 많은 비
입력 2011-08-01 11:55 
<리드멘트>오늘 전국에 비가 오는 가운데, 현재 지리산 부근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기상 센터 연결해 알아보죠. 조노을 캐스터

본격적인 휴가철이라 휴가 떠나신 분들 많으실텐데,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 지방 오늘 많은 비가 온다고요?

<레이더>네, 오늘 지리산 부근에서 야영하시는 분 계시다면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흥과 보성 등지에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린 상태인데요. 이 지역들에 내려진 호우경보는 비가 약해지며 해제됐고, 지리산 부근에만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 많이 오는 시점>오늘 아침까지는 호남과 제주산간에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돌풍과 더불어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강수량>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산간에서는 오늘 최고 120mm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도 최고 6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오늘 전국에 비가 오겠고요.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간>한편, 태풍 무이파는 이번 주말 우리나라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제주도에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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