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작년 국세청 세수 166조 원…사상 최대
입력 2011-08-01 07:40 
지난해 국세청이 거둬들인 세금이 166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2010년 세수실적'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세수는 166조 149억 원으로 2009년보다 12조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정부가 작년 초 목표로 세웠던 160조 2천억 원보다 6조 원가량 더 걷힌 것입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부담하는 근로소득세가 15.7%, 사치성 제품과 골프장, 경마장 등에서 걷는 개별소비세가 39.1%나 각각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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