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침 안개 주의…무더위, 소나기
입력 2011-07-30 08:23  | 수정 2011-07-30 09:56
<3>밤새 편안하셨습니까, 토요일 아침입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지방에 소나기와 더불어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현재 백령도와 강원도 일부 지방의 가시거리가 200미터가 채 되지 않는데요. 춘천의 가시거리 300미터 등으로 현재 안개가 뿌옇게 시야를 가리고 있습니다.

<1>오늘도 남부지방에는 낮 동안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강한 소나기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대부분 지방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아침인데도 선선함이 느껴지지 않는데요, 현재 기온입니다. 서울 25도 선, 광주와 여수 26도 선으로 비교적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대구 33도 등으로 무척 덥겠습니다.

<2>전해드리고 싶지 않은 소식입니다. 중부지방의 반짝 맑은 날씨는 일요일 낮부터 점차 꺾이겠습니다. 비 예보가 들어있는데요.

<예상강수량>오늘 5시에 나온 예보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충남지방에 최고 100밀리미터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비는 한 밤에 시간당 최고 50밀리미터 안팎의 강하고 굵은 비가 '우르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비로 인해 피해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 염두해두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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