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평 단수지역 23시간 만에 수돗물 공급 재개
입력 2011-07-28 16:48 
어제(27일) 내린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면서 상수관이 파열돼 중단됐던 청평지역 수돗물 공급이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경기도 가평군은 오늘(28일) 파손된 상수도관을 복구해 수돗물 중단 23시간 만인 오늘 오전 10시부터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9시쯤 가평군 외서면 상천리 산 229 임야 인근 도로가 폭우로 무너져 내리면서 청평으로 이어지는 상수관 20m가량이 파열돼 청평면 일대 6천152가구(1만 3천306명)의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파손된 도로 아래에 매설하는 대신 우회해 상수관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정상적으로 물을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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