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중공업, 1천7백억 원 열병합 발전설비 수주
입력 2011-07-28 14:32 
두산중공업이 경기도 양주시에 건설되는 열병합발전소에 공급될 1천7백억 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중공업은 한진중공업과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 보조기기 일체 및 운송 등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주 열병합발전소는 발전용량이 556MW 규모로 2013년 말 준공돼 양주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에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게 됩니다.
국내 전력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전력예비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건설할 수 있는 열병합 발전소의 건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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