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윤진서 매니저, 방송인 변신 "엔터테이너 `항아리`입니다"
입력 2011-07-28 12:22 

방송인을 꿈꾼 여성 매니저가 예능인으로 전격 변신, 정식 도전장을 냈다.
배우 윤진서의 매니저로 활약한 항아리(29, 본명 손승희)가 바로 그 주인공. 경남 울산 출신으로 방송인을 꿈꾸며 상경한 항아리는 매니저 일을 시작으로 방송에 근접한 행보를 보여왔다.
눈에 띄는 개성 강한 외모 덕분에 영화 '해운대'에서는 강예원의 친구 역으로, 영화 '하모니'에서는 김윤진 뒤 교문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밖에 드라마 '부자의 탄생' '자이언트' 등에도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미스터피자, 뚜레주르, 복분자 등 다수의 CF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려왔다.

항아리는 "원래 내 꿈은 방송인이었다. 방송인을 꿈꾸다 매니저 일을 시작하게 됐고, 작은 역할이나마 영화, CF 등에 출연하며 방송의 꿈을 더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항아리는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연기 활동을 해왔으나 진정한 만능 엔터테이너의 꿈을 안고 정식으로 방송인으로 나서기로 결심했다. 항아리 안의 모든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항아리는 29일 방송되는 SBS '달고나' 강예원 편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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