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사아나 화물기 추락해 2명 실종
입력 2011-07-28 12:16  | 수정 2011-07-29 01:05
오늘(28일) 오전 4시 28분쯤 제주시 서쪽 약 107킬로미터 해상에서 아시아나 항공 소속 보잉 747화물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장 52살 최 모 씨와 부기장 43살 이 모 씨 등 2명이 실종돼 해경이 인근 해상을 수색 중입니다.
국토해양부는 비행기에 실은 화물에 불이 나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폭발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에는 리튬 배터리와 페인트 등 인화성 물질 0.4톤이 탑재돼 있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회사 위기상황을 선언한 뒤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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