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서울 수해는 '오세훈 인재'…청문회 열어야"
입력 2011-07-28 10:33 
민주당은 중부권에 집중된 폭우로 서울 지역이 물난리를 겪은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서울지역의 수해는 '오세훈 시장 인재'"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임기 6년차에 접어든 시장이 누구에게 책임을 넘길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선 정책위의장은 "지난해 광화문 물난리가 또 한 번 되풀이됐다"면서 "서울시 청문회가 필요해보인다"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장세환 의원도 "오 시장을 대상으로 청문회를 열어 서울시의 수해원인 규명하고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현수 / ssoong@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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