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06시 주요뉴스
입력 2011-07-28 05:55 
▶ 100년 만의 '물폭탄'…서울 마비
시간당 최고 110mm가 내린 100년 만의 국지성 집중호우로 서울 시내가 물바다로 변하면서 도시 기능이 마비됐습니다.

▶ 동두천·철원·홍천 등 범람 위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경기도 동두천과 강원도 철원·홍천 지역의 하천이 범람위기를 맞으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 파주 산사태 공장 붕괴…5명 사상
어제 오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유리패널 공장 천장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 서울 우면산 산사태… 17명 사망
서울 남태령 전원마을과 양재동 형촌마을 등 우면산 일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7명이 숨졌습니다.

▶ 광주 곤지암천 범람…최소 6명 사망
집중호우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 일부 구간이 범람하면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7개 리 주민 수백 명이 고지대로 긴급대피했습니다.

▶ 중부 기록적 폭우…250㎜ 더 온다
서울 등 중부 지역 대부분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남과 서울에는 400㎜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최대 25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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