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그을린 사랑’, 1만 관객 돌파…개봉관 확대
입력 2011-07-27 13:07 

캐나다의 드니 뵐뇌브 감독의 영화 ‘그을린 사랑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수입·배급사 티캐스트에 따르면, ‘그을린 사랑은 개봉 5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관객의 호응으로 상영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14개관에서 개봉한 영화는 깊은 감동과 여운에 압도된 관객들의 적극적인 추천릴레이로 상영관 확대 요청까지 이어졌다.
28일 롯데시네마 아르떼와 부산 아트씨어터, 8월4일 대전 아트시네마와 대구 동성아트홀 등에서도 상영된다.
‘그을린 사랑은 종교적 갈등과 전쟁의 참상을 비극적 세계관 속에 녹인 영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올해 아카데미 최우수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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