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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YB의 미녀 바이올리니스트 알고보니‥
입력 2011-07-27 09:10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YB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무대에 피처링 연주자로 올랐던 미모의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이 세계적인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손수경은 영국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2009년 시즌3에 출연해 '한국의 바네사 메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 동영상은 당시 전세계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고, 현재 1천만건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당시 손수경은 영국인 친구와 함께 2인조 팀을 결성하여 도전했지만, 두 사람의 연주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깝게 예선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하지만 손수경의 재능을 알아본 독설가 심사위원 사이먼 코웰이 솔로로 다시 도전해 볼 것을 권했고, 권유를 받아들인 손수경은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떠오르게 되었다. 비록 세미파이널에서 같은 조의 수잔 보일(최종 준우승)과 Diversity(최종 우승)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며 아쉽게 탈락하긴 했지만, 원래 영국인만 출전할 수 있다는 엄격한 규정을 깨었고, 후에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시즌1 우승자인 폴포츠가 소속된 기획사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손수경은 7월 27일 0시에 음원을 공개하고 국내에서는 첫 음원을 발표한다. ‘아이 위시(I Wish)는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곡으로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를 앞둔 떨리는 마음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담은 곡이다. 손수경은 현재 Mnet ‘윤도현의 MUST에 고정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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