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필버그 감독, 기네스 펠트로와 요트 즐기다 벌금 내
입력 2011-07-27 09:06  | 수정 2011-08-23 11:58
할리우드 유명감독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64)가 휴양지에서 벌금을 물게 됐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필버그 감독이 이탈리아 출신 여배우 기네스 펠트로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 북부 사르디냐의 지중해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다 해상규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필버그는 그의 소유인 220만 파운드(약 37억 원)짜리 호화 요트에 딸린 쾌속정이 해안가 300 m 접근 금지 규정을 어겨 벌금을 물게 됐다. 보트의 선외 부착 모터에서 소음이 심해 해변에서 휴식을 즐기던 관광객들이 해안경비대에 신고를 한 것.

스필버그는 규정을 몰랐다.”며 벌금을 낼 의향을 밝혔다. 벌금은 172 유로(한화 약 26만 원)로 전해졌다.

김정아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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