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진모, 2000여명 운집…첫日 팬미팅 종료
입력 2011-07-26 18:37 

배우 주진모의 첫 번째 일본 팬미팅이 성황 종료됐다.
소속사 JM컴퍼니에 따르면, 주진모는 25일 오후 6시 일본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팬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라마 ‘패션70s의 OST ‘가슴 아파도를 부르며 객석에서 등장했다.
‘비처럼 음악처럼, ‘그녀를 사랑해줘요 등 애절한 발라드도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낸 그는 데뷔 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배우로서의 고충과 행복, 고마움 등을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또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가비(감독 장윤현)에서 맡은 역할을 위해 바리스타에게 배운 실력을 발휘해 팬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줘 점수를 땄다. 아울러 직접 쓴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며 기존의 남성적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부드럽고 자상한 면모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소속사 측은 26일 이전까지 특별히 해외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해외 팬 층이 형성돼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만나 교감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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