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KTX 안전관리실태 예비조사 착수
입력 2011-07-26 12:17  | 수정 2011-07-26 14:22
감사원은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을 대상으로 KTX 운영과 안전관리 실태 감사를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잇따른 KTX 사고로 불신이 고조됨에 따라, KTX 고장과 장애발생 요인 등을 점검해 KTX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예비조사에는 철도연구원 직원 등 외부 전문가 5명과 과거 KTX 감사 경험이 있는 베테랑급 감사관 등 감사요원 33명이 투입됩니다.
감사원은 예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본 감사의 시기와 범위 등 구체적인 감사계획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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