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는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해"장나라와 한가인을 데뷔시켰다"고 털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상우는 "SM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장나라를 스카우트해 가수로 성공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한가인은 뉴스 인터뷰를 보고 캐스팅 할 마음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한가인의 인터뷰가 20초 정도밖에 안됐는데 괜찮다고 생각해 연예인으로 데뷔시키려고 했다"며 "한가인은 고등학교에서 전교 5등 안에 드는 수재여서 부모님이 심하게 반대했다"고 전했다.
결국 이상우는 한가인이 수능을 마칠 때까지 기다린 후 그녀를 연예계에 데뷔시켰다.
이상우는 "대스타를 두명이나 발굴했으니 돈을 많이 벌었겠다"는 MC 김원희의 물음에 "거기서 번 돈을 다른 데서 많이 잃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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