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계천 비키니' 사진에 네티즌 "도시 한가운데인데..."
입력 2011-07-25 17:35  | 수정 2011-07-25 17:43

서울 청계천에 비키니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청계천 광교 부근에서 외국인 여성 세명이 민소매 옷과 비키니 상의를 입고 일광욕을 즐기는 사진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마치 해변을 연상하게 하는 옷차림으로 선글라스를 쓴 채 일광욕을 즐겼다.

이 여성들은 카메라를 보며 손 인사를 하는 등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청계천에서 일광욕이라 의외다",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맞는다", "외국인이니 그러려니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난리 날듯", "외국에서는 가능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될 것", "도시 한가운데인데 너무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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