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전북 강한 소나기…8월 폭염, 열대야 잦아
입력 2011-07-24 17:08 
<1>보양식은 챙겨드셨나요? 중복답지 않은 중복입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 일대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시간당 20 밀리미터 안팎의 소나기치고는 무척 강하니까요. 산이나 계곡 등지에서 야영하시는 분들은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중복이지만, 덥지 않았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7도 안팎으로 소나기가 내린 후에는 활동하기에 더 후월한데요. 내일과 모레에도 2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3>8월은 피서의 절정기죠? 특히 8월 초에 휴가 계획 세우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올 해 8월은 예년보다 열대야와 폭염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오늘과 같은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도 자주 내리겠습니다. 평년보다 비의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국내로 피서가기에는 안성맞춤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새벽 한 때 중부지방에 소나기가 한 차례 더 내리겠습니다. 그 밖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22도, 남부지방도 23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고요.

<최고>낮 기온 서울 28도, 남부지방 광주 32도 등으로 남부지방의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

<주간>다음 주에는 화, 수, 목 모두 비 소식이 들어있다는 것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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