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한미군사훈련, 계획적 도발"
입력 2011-07-24 15:34 
북한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은 다음달 실시되는 한미연합군사령부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즉각 취소하라고 경고했습니다.
신문은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방어훈련이 아닌 북침을 노린 핵공연 연습이라며,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호전광들의 계획적 도발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외세와 결탁해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우리 천만군민은 산악같이 떨쳐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다음달 16일부터 열흘간 미군 3만여명과 한국군 5만6천여명이 참가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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