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불볕더위' 기승…서울 31도, 순천 35도
입력 2011-07-21 11:32 
<리드멘트>푹푹 찌는 듯한 '찜통더위' 오늘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 전남 일부지역은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오늘 그래도 어제보다는 더위가 덜하다고 하는데요, 어떻습니까?

<1>네..이번주 초반부터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죠?
연일 이어지던 폭염이 어제는 절정을 보였습니다.
전남광양의 기온이 36.6도를 기록했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는 덜하겠지만, 그래도 무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기온이 4~5도가량은 더 오르면서 광주의 기온 34도, 서울의 기온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불어서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특히, 불쾌지수는 오후 3시가 되면 전원이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높겠습니다.

<특보>따라서 폭염특보는 오늘도 지속되겠습니다.
전남에는 폭염경보가,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역에서는 폭염주의보가 계속해서 이어지겠습니다.

<주간>하지만, 더위는 오늘이 고비가 되면서 내일은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이 기온이 28도 선에 머물겠고요,
가장 더운 지역이죠, 광주의 기온도 31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더위를 식혀줄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기상도>오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오후 늦게나 밤에는 충남과 호남에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31도, 전주와 대구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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