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가 하의실종 패션 때문에 14살짜리 딸로부터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마돈나는 제8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끝나고 열린 파티에 딸 루데스 레온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마돈나가 선택한 의상은 ‘하의 실종 종결자라는 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의 망사 스타킹에 아래가 속이 훤히 보이는 레이스 장식의 블랙 원피스였다.
심지어 엉덩이 부분이 노출되기도 한 이 의상에 불만을 품은 딸은 마돈나에게 눈짓을 보내며 엄마 엉덩이 조심. 어른처럼 행동하기로 했잖아”라는 말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루데스는 마돈나의 뒷모습을 보고 자신의 치마를 확인하기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이날 파티에 루데스는 마돈나와 함께 론칭한 자신의 브랜드 ‘머터리얼 걸의 아즈텍 문양이 프린트 된 드레스를 입고 1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