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폭염 계속…서울 33도, 광주 35도
입력 2011-07-20 09:34 
<리드멘트>오늘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30도를 웃돌겠고, 일부 지역은 35도가 넘을 것으로 보여서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는데요,
먼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명시경캐스터!

<질문>오늘도 폭염특보가 여전히 내려져 있죠?
오늘 얼마나 더울까요?

<1>오늘 더위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서울과 청주 33도까지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폭염이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방에 폭염주의보가, 전남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폭염특보는 오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자외선지수와 불쾌지수도 높겠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2>한편, 동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겠습니다.
최고 5m의 높은 물결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요,
특히,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해수욕장을 포함한 해안가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방파제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기상도>오늘 아침 동해안을 제외한 대부분지역 시정거리 20km 이상으로 시원하게 트여 있습니다.
이렇게 종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영동지방의 비는 낮 동안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7도, 대전 25도, 광주 27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과 전주, 대구 33도, 부산 3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31도로 오늘보다는 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충청과 호남에서는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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