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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표절논란, '뻔한사랑노래' 표절논란 의혹제기
입력 2011-07-19 20:34  | 수정 2011-07-19 20:37

작곡가 방시혁이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방시혁은 최근 미니앨범을 발표한 남성 듀오 옴므(창민,이현) 수록곡인 '뻔한 사랑 노래'를 작곡했다.

19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이 곡은 공개 직후 네티즌들로부터 제임스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I'm yours)'와 비슷하다는 표절의혹에 휩싸이게 됐다.

제임스 므라즈의 '아임 유어스'는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익숙할 정도로 유명한 노래로, 슈퍼스타k 출신 김지수와 무한도전에 출연한 10cm가 이곡을 불렀다.

네티즌들은 '뻔한 사랑 노래'와 '아임 유어스'를 비교한 영상을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려 두 곡의 유사성을 지적했다.

이들은 "너무 비슷하다", "너무 유명한 곡이라 듣는 순간 제임스 므라즈가 떠올랐다", "가요계의 끝없는 표절 논란", "묘하게 비슷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 관계자는 해당 곡들에 대한 내부 모니터링 결과 문제가 전혀 없다는 결론이다”고 밝혔다.

(사진:스타투데이)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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