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개혁위 "부실대학 기준 다음 달까지 만든다"
입력 2011-07-19 19:41  | 수정 2011-07-19 23:31
대학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대학구조개혁위원회'가 오늘(19일) 2차 회의를 열고 '부실대학'의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계속했습니다.
홍 위원장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부실대학에 대한 문제는 이달 말까지 어느 정도 정리하고 다음 달 안으로는 끝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개혁위는 부실대학을 판정할 때 법인지표나 재무지표, 교육지표 등을 기본 틀로 삼고 지표별로 하위 세부 기준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개혁위는 또 등록금 대출제한 대학 기준 등 과거 교과부가 각종 대학 평가와 사업선정의 척도로 삼았던 자료들도 향후 활동에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