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LED, 대구에 핵심부품 공장 기공
입력 2011-07-19 19:11 
삼성LED가 오늘(19일) 대구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에서 일본 스미토모화학과 공동 설립한 'SSLM' 공장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삼성LED와 스미토모화학이 자본금 800억 원 규모로 설립한 SSLM은 땅 11만 700㎡에 올해 말까지 양산라인을 구축한 뒤 2015년까지 모두 5천억 원을 투자해 연간 5백만 매 이상의 웨이퍼를 양산할 계획입니다.
이 공장 건립으로 2015년까지 핵심 부품과 장비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는 1조 5천억 원에 이르고 고용 효과는 600여 명 가량 될 것으로 삼성LED는 기대했습니다.
한편, 기공식에는 삼성LED 김재권 사장, SSLM 강영철 사장, 스미토모화학 도쿠라 마사카즈 사장, 삼성전자 최지성 부회장,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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