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사건으로 타격을 입은 루퍼트 머독이 뉴스코프의 CEO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다고 머독 소유의 신문사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스코프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CEO 자리를 체이스 캐리 현 최고운영책임자에게 넘기고 회장직만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다만 머독이 당장 CEO직에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며 해킹 사건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가라앉을 무렵 거취를 정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도 이와 비슷한 보도를 냈으나 뉴스코프의 사외이사인 토머스 퍼킨스는 머독의 CEO 사임이 고려된 바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스코프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CEO 자리를 체이스 캐리 현 최고운영책임자에게 넘기고 회장직만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다만 머독이 당장 CEO직에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며 해킹 사건에 대한 대중의 분노가 가라앉을 무렵 거취를 정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덧붙였습니다.
한편,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도 이와 비슷한 보도를 냈으나 뉴스코프의 사외이사인 토머스 퍼킨스는 머독의 CEO 사임이 고려된 바 없다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