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부평미군기지 일대 다이옥신 검출
입력 2011-07-19 18:48  | 수정 2011-07-19 23:30
인천 부평미군기지 주변 토양과 지하수에서 극미량의 다이옥신이 검출됐습니다.
인천시는 지난달 초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 주변지역 토양 6개 지점과 지하수 3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토양과 지하수 모두에서 다이옥신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국 토양에서 측정한 다이옥신 평균 농도보다 낮았고, 논란이 된 폴리염화비폐닐 성분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인천시는 캠프마켓에서 유독화학물질이 대량 처리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기지 주변에 대한 환경오염기초조사를 벌였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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