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에어컨 오작동 사과"
입력 2011-07-19 17:18 
삼성전자가 이른바 '김연아 에어컨' 오작동 문제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인 '삼성 투모로우(www.samsungtomorrow.com)'에 게시한 글에서 더운 날씨에 일부 에어컨의 오작동으로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동작을 수행하는 마이컴의 입력신호판에서 발생한 노이즈 때문에 생긴 이번 문제는, 제어판이 안정적으로 신호 처리를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에어컨 점검 서비스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일주일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비스 콜센터(1588-3366)로 접수하면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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