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콤스타,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1'서 한방진료
입력 2011-07-19 16:55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1'에서 한방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단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를 위해서 '열린 마음으로 하나되는 건강한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올해 연말 TV방영을 앞둔 툰집의 3D 애니메이션 ‘로봇 알포가 가족간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이번 캠페인의 의미와 크게 부합된다"고 말했다.
KOMSTA는 툰집과 함께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사회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초청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칫 소홀히 지나칠 수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을 돌보며 관심을 갖고 화합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다양한 캐릭터 전시 및 놀이 공간 체험과 알레르기 비염·아토피 피부·피부 보습·소화기 등 어린이 한방진료, 한방 아이스크림, 건강음료, 성장 검진, 게임,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KOMSTA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1993년 네팔서 의료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27개국에서 103차례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 외에도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무료 한방진료를 펼치고 있다.
※문의=(02)2659-4884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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