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가수’ 자우림 출연 확정‥‘탈락자는 여자?’
입력 2011-07-19 16:52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자우림이 출연을 확정하며 탈락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자우림 측은 자우림이 ‘나가수에 출연하는 것이 확정됐다. 현재 시기를 제작진과 조율중”이라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25일 녹화에 참여하는 것이 거의 확정적인 상태다.
자우림은 1997년 '헤이헤이헤이‘로 데뷔 현재까지 국내 최정상의 모던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윤아의 독특한 음색과 자우림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자우림의 출연은 ‘나가수의 탈락자에 대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투입은 이번 경합 탈락자가 여자 가수가 아닌가 추측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로 장혜진과 옥주현은 1차 경연에서 각각 7위와 6위를 기록, 다소 위태한 상황이다. 18일 녹화에서 옥주현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장혜진은 바이브 ‘술이야를 불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조한은 박진영의 ‘허니, 김범수는 구창모 ‘희나리, 조관우는 박미경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박정현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 윤도현은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로 경연에 참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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